2010/09/27 17:17
그노무 비 때문인지... 아니면 내 귀차니즘 때문인지...
사진을 통 남기지 못한 3부 신포시장 편이다.
카메라를 가방에 넣고 나니 당최 꺼낼 기분이 나질 않아서... ㄷㄷㄷ
여튼 사진에 보이는 저곳이 바로 신포시장 초입에 자리 잡은 신포 닭강정 집이다.
사실 저기가 오리지날이라 저기서 섭취를 감행해야 하지만...
시간상, 그리고 우리 대원들의 체력상 대안을 찾기로 했다. ㅋㅋ
그리고 찾아간 집이... 그 다음 골목에 있는...(가게 샷을 못 담았;;;)
[신포 '참' 닭강정] 집이다.
여기서 중요한 건... 저 '참'이란 글자...(+_+
거기서 닭을 튀기시는 분도 기존 신포 닭강정에서 닭을 튀기시던 분이시란다.
일단 닭강정은 위와 같은 모습이다...!!!
그냥 양념치킨 아닌가 하는 의문을 품는 분들은 일단 한 번 드셔 보시길... ㅋㅋ
저놈이 정말 강정처럼 딱딱하다...ㅡㅡ
저거 먹다 안 그래도 성치 않은 이가 거시기 된 바람에 지금 치과 신세라는...ㅠㅠ
물론 난 기존에도 임플란트를 할 정도로 안 좋은 이를 가졌다고 인증을 마친 몸이시다...~ 에헴~
뭐... 아무튼 정말 강정처럼 살짝 딱딱하고 달콤한 그런 맛인지라 정말 닭강정이란 이름이 잘 어울리는 듯~
문제라면 저기 들어가는 고추가 엄청 맵기 때문에...ㅡㅡ
매운 걸 정말 못 먹는 사람은 준비를 단디하고 가거나... 아니면 최대한 고추를 피해서 섭취하는 것을 권한다.
그 다음 섭취한 놈은... 다름 아닌 공갈빵.
일명 중국식 호떡(...)이라는 이름으로 한 동안 팔렸던 놈이다.
신포 참 닭강정 골목에선 옆 골목으로, 오리지날 신포 닭강정 골목에선 시장 안쪽으로 쭉 들어가면 있는 곳인데...
이름하야 [산동만두]
메뉴는 공갈빵과 일반 만두 두 가지인 듯 하다.
하아~ 이놈을 먹겠다고 30분 이상 줄을 서서 기다린 걸 생각하면...(ㅠ_ㅠ
그런데 기다리며 지켜 보니 이거... 만드는데 들어가는 공이 보통이 아니다.
저렇게 그 때, 그 때 반죽하고... 널어서 굽고 화덕에서 바람이 안 빠지도록 보수하고... ㄷㄷㄷ
진짜 하나에 1,500원(아마 그랬던 듯?) 받고 팔아서 남나 싶을 정도로 빡신 작업이었다.
맛이야... 동네서 사먹는 그것에 비할 바가 아니었음!!!
정말 단단하니 바삭한 그맛...(+_+
뭐... 이가 성치 않은 내게는 그 만큼 곤욕이었지만... ㅋㅋ
아울러... 신포시장에는 참 맛집이 많지 싶었던 점이... 이것저것 체인점 본점들이 여기에 몰려 있었다.
이름도 신포를 달고 장사를 하던 체인점들...ㅡㅡ
삼성동 코엑스 몰에도 있던 신포 만두 본점, 신포 순대 본점 등, 신포가 요리로 유명한 동네인가?
여튼 나중에 기회가 닿으면 이번에 못 먹은 만두도 먹을 겸 한 번 더 들려봐야 할 듯 싶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