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4/20 15:49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비사발?)'라는 공연을 감상하고 왔습니다.
4/19 이화여고 1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리는 공연이었는데... 시작부터 우여곡절이 많았죠.
행사장에 막 도착해 보니 정문 앞 차도에 여자 두 분이 누워 계시더군요.
대충 정황을 살펴 보니... 교통사고...

이전, 화장을 고치고 때 배우의 사고로 인해 공연이 취소된 적이 있기에 살짝 긴장했습니다...
그런데 안 좋은 예감은 꼭 적중한다고들 하죠?-_-
아니다 다를까 누워 계신 그 여자분이 발레리나가 맞다고 하더라구요.
공연은 다른 쪽에서 팀이 넘어와야 해서 2시간 정도 미뤄지게 됐다고...

시간에 맞춰 돌아와 보니 사고를 당하셨던 발레리나 분께서 잘 걸어 다니시더라구요.
경찰하고 다니며 사고경위를 설명하는 듯 했습니다.
아무튼 걱정했었는데 크게 다치신 건 아닌 듯 해 천만다행입니다...^^

다른 공연에 비해 더 개방적인(?) 공연이라 그런지 시작멘트부터 남다르더군요.
물론 공연도 재미있었습니다.
사람이 저렇게도 움직일 수 있구나... 싶기도 하고...
별 내용 없이 춤만 추고 끝날 줄 알았는데 의외로 스토리도 있어서 몰입할 수 있었죠.
특히 발레리나가 고뇌하는 부분은 충격이라면 충격적이었습니다...-_-

다 끝나고 기념촬영...하러 올라올 사람은 올라오라고 했는데...
나이도 나이고... 일행까지 있어서 올라가지 못한 게 너무 아쉽네요...
다른 분들은 주저하지 마시고 올라가서 기념사진 남기세요... 남는 건 사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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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BONTA